잘 자다 헉! 밤에 찾아온 다리 경련 대처법

다리 종아리 경련

일명 쥐라고 불리는 다리 경련에 헉 소리도 안 나올 정도의 고통, 지난밤도 잘 자다가 찾아온 다리 경련에 거의 1분간의 고통을 고스란히 견디며, 아는 지식 다 끌어다 주무르고 지압하다 겨우 풀려 그렇게 생고생하였답니다.

다들 이런 경험 직접 당해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. 이런 게 간혹 발생하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되실만한 정보들이니, 참고 활용하시어 삶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

■ 종아리 경련 발생 이유

다리 종아리 경련

흔히 근육 경련은 한 자세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피가 통하지 않을 때 즉,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경련과 같은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일상생활 중 다리를 쭉 편다거나 기재개를 할 때도 종아리 경련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.

■ 종아리 경련 원인

▶ 허리신경에 의하여 발생

- 디스크 요추 4번 신경, 특히 5번 신경에 영향, 5번 요추 쪽에 디스크가 발생했거나 신경이 눌리게 되면 종아리 쪽에 영향

▶ 발에 의해서 발생

- 평발이거나 구조적 변형에 의한 요족이 된 경우, 완충작용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, 발에 오는 충격이 종아리에도 악영향 미치게 됨

 정상적인 발

발바닥 모양이 측면에서 봤을 때 아치 형태가 정상적인 발, 안전성이 유지, 체중을 밸런스 있게 완충해 주는 작용

▶ 골반 자체 문제로 발생

- 골반이 비틀어지게 되면 다리 양다리 길이 차이 발생- 긴 다리 쪽으로 부담- 다리에 경련이 많이 나타나는 증상 발생

▶ 정맥 순환 불안정

- 주로 장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들- 정맥은 발 쪽에서 심장으로 향함- 그 부분 정체 발생-종아리 근육 부분에 혈액순환 원활치 못함- 동시에 종아리에 쥐가 발생

- 마그네슘, 미네랄이나 칼슘, 비타민 등 결핍 및 수분 부족

다리 종아리 경련

■ 쥐 났을 때 푸는 방법

쥐가 났을 때는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을 잡고 천천히 늘려주면 근육 경련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됩니다.

▶ 허벅지 부위에 쥐가 났을 때

- 허벅지 뒤쪽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앞으로 쭉 펴며 주무름

- 허벅지 앞쪽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구부려 근육을 풀어줌

▶ 종아리 부분에 쥐가 났을 때

- 가능한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발등 쪽 즉,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줌

-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

- 똑바로 서서 발의 앞꿈치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기를 반복

- 해당 부위 다리를 앞으로 펴고 몸을 굽혀 가슴을 무릎 가까이 대줌

- 똑바로 바닥에 누워, 수건이나 끈을 발바닥에 걸고 잡아당겨 스트레칭

다리 종아리 경련

▶ 발에 쥐가 났을 때

- 발바닥에 쥐가 났을 때는 바르게 앉아 발등 쪽으로 발을 구부림

- 발 안쪽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가락을 위로 펴줌

- 잠자리에서 쥐가 났을 때에는 가까이에 있는 벽이나 바닥을 발바닥으로 강하게 누름

▶ 수영 중 허벅지에 쥐가 났을 때

- 허벅지를 주무르면서 무릎을 곧바로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세게 젖히도록 해주면 쥐가 풀림

▶지압법

- 승산혈

승산혈은 종아리 근육에 힘을 주면 사람인(人) 모양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. 양 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을 발목에서 무릎으로 밀듯이 지그시 5초 정도 눌러줍니다.

- 용천혈

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입니다. 발바닥에 쥐가 났을 때 이곳을 5초간 꾹 눌러줍니다.

- 중도혈

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정강이뼈 안쪽에 있는 ‘중도혈’을 지압해 보시기 바랍니다. 가벼운 경우는 단 10초만 눌러줘도 쥐가 서서히 풀립니다.

다리 종아리 경련

■ ​예방을 위해 취해야 할 일

- 평상시 하지를 꽉 조이는 바지나 신발 등의 착용 억제

-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보다는 자주 다리를 쫙 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습관화

 야간다리 경련 예방

-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부위를 스트레칭, 마사지

-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

-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